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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njune Kim

Delay

Yesterday drops from her tightly closed eyes

today transform by Northwest wind

to morning fog to make me stay

a little bit longer with her.

One and

half hour...

Why don't you let me go

Under the blanket, on ly silent dark,

like her breathing given quietly

Beat of watch that measures

my fretful delaying

is a whistle calling her

Why do we have to suffer

In spite of regret,

I did walk away from

swam hug scream lips

But

Fog, damn fog takes a grant

to wet my heart

As if I was shy to feel her palm valley

Why don't I bury myself

into the fog a little bit longer

안개의 추억

어제 그리도 꼭 감았던 그녀의 눈에

고였던 이슬 방울들이

오늘 아침 이리도

짙은 안개가 되었나

한치의 앞도 바라 볼 수

없었던 나의 지난

수일들 마냥

떠나려는 날

꼬옥 잡고 있나.

짙은 어둠뿐이던 이불 속

말없이 전해주던

그녀의 숨소리 마냥

도도가도 못하는

나의 안타까움을 재는

시계 소리는

그녀를 부르는 휘파람

왜 이리도 힘든가 아쉬움도 무릅쓴채

더 빨아들이었던 너의 입김을 뒤로 한채

떠난 나였는데,

안개는 당연하다는 듯 촉촉히 나의 시각을

적시고 또 흐리게 하고 있구나

수줍어 했던 나의 손길처럼

또 난 나 자신을 이렇게

처참히 안개속에 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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